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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우리의 삶은 여행입니다.

벚꽃길이 아름다운 순천 사찰 송광사 방문 후기 4월 첫째주 토요일부산에서 순천으로 가는 길에도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오후 5시쯤 도착한 송광사는 먹구름이 가득했다.  순천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관광지 중 하나인 송광사는4월 초에 벚꽃이 만개한 멋진 드라이브길로도 유명하다.   날은 흐렸지만 벚꽃의 아름다움은 감출 수 없었다.           송광사는 템플스테이가 가능한 시설이 따로 있고계곡 위에 사찰이 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연 속에 그대로 들어선 아름다움이잘 드러나는 사찰이다. 2025.04.11 - [노랑-우리의 삶은 여행입니다.] - 순천 국가정원 4월 방문 후기 (입장료 50% 할인 팁 공개) 순천 국가정원 4월 방문 후기 (입장료 50% 할인 팁 공개)4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더니다음날 일요일은 햇살이 쨍했다. 순천.. 더보기
순천 국가정원 4월 방문 후기 (입장료 50% 할인 팁 공개) 4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더니다음날 일요일은 햇살이 쨍했다. 순천 국가정원을 찾은 우리는 기분좋게 입장은 했으나,햇빛을 피할 곳이 많지 않아, 두 아이를 데리고 다니기 꽤나 힘들었다. 하늘도 푸르고잔디밭도 푸르고  아직까지는 꽃보다 풀이 더 많아 보였다.국가정원이라고 하면 꽃만 있을 거라 막연히 생각하는데나무와 풀과 꽃과 물이 적절히 섞여있다.  국가정원이라고 해서우리나라, 즉 국가에서 관리하는 정원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이곳은 세계 여러 국가의 특색 있는 정원을 재현한 곳이다. 그래서 국가정원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워낙 부지가 넓어서하루 만에 다 둘러보기란 불가능하다. 4월 날씨도 더웠는데, 5월부터는 낮에 장시간 돌아다니기 굉장히 힘들 듯하다. 양산이나 선글라스, .. 더보기
알 수 없는 목적지로 출발하는 수상한 비행기 (목적지 미상 항공권) 스칸디나비아항공은 2024년 2월 12일에 "목적지 미정"의 비행기 티켓을 세계 최초로 판매했으며, 단 몇 분만에 1,000명이 넘는 회원이 이 티켓을 구매했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영국, 미국에서 온 19세부터 81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첫 번째 비밀 여행의 목적지는 그리스 아테네였다.  이 여행에서 주목할만한 것은, 여러 나라에서 온 수백 명의 승객들이 엄청난 속도로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완전히 낯선 사람들이 모험에 가까운 여정에서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행은, 여행의 준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부터 해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가져다주었다는 승객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2월에도 이 비행기 티켓을 판매하였으며, 이.. 더보기
순천 숯불갈비 명지원 대형식당 가족식사 추천 지난 주말은 봄의 절정이었다. 토요일 봄비가 조금 내리더니 일요일은 봄햇살이라고 하기엔 제법 따가울 정도로 화창한 날씨였다. 우리 가족은 부산에서 순천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는데, 호텔은 실패한 선택이었지만, 우연히 찾은 호텔 근처 숯불갈비 전문점인 명지원에서는 정말 행복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2025.04.07 - [분류 전체보기] - 순천 숙소 호텔 후기 (feat. 에코그라드 호텔) 순천 숙소 호텔 후기 (feat. 에코그라드 호텔)4월 봄맞이 가족여행을 3월부터 일찌감치 계획했다. 한 달 전에 남편과 고민 고민해서 정한 여행지는 전남 순천이었고, 숙소는 3성급 호텔인 에코그라드 호텔이다.  많은 가족단위의 여행객들dolbagu.tistory.com순천 숯불갈비 맛집 명지원 우리가 묵.. 더보기
순천 숙소 호텔 후기 (feat. 에코그라드 호텔) 4월 봄맞이 가족여행을 3월부터 일찌감치 계획했다. 한 달 전에 남편과 고민 고민해서 정한 여행지는 전남 순천이었고, 숙소는 3성급 호텔인 에코그라드 호텔이다.  많은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은 보통 펜션이나 리조트를 이용한다. 그런데 우리 가족의 경우 15~30만 원 가까운 금액을 주고 펜션에 가도 한 번도 고기를 구워 먹어본 적이 없다. 놀러 가서는 일하지 말자라는 나름 우리 부부의 원칙이 있다 보니, 펜션에 묵어도 밖에 나가서 삼시 세 끼를 다 사 먹으니, 펜션의 시설을 크게 이용할 일이 없었다.  여행지에 가서도 현지 식당에서 주로 밥을 먹고, 아침에 반드시 커피를 마셔야 하는 우리 가족의 경우, 중심가에 숙소를 잡는 것이 편한데 펜션은 보통 조용한 외곽의 단독주택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우리의 여행 스타.. 더보기
김해 가볼만한 곳 진영 철도 박물관 (김해 가성비 여행지) 조금씩 옷이 얇아지는 3월이다. 아이들과 겨우내 집에만 있다가 미세먼지도 적었던 지난 주말, 부산에서 가까운 김해 진영 철도 박물관을 찾았다. 김해는 거의 매번 아웃렛 아니면 백화점에 가기 위해 들렀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영읍에 있는 철도 박물관을 가게 되었다. 김해에서도 조금 더 외진 곳이지만 주말인데도 차가 막히지 않아 가는 길이 즐거웠다. 진영역 철도 박물관 가는길  주소 :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로 145-1입장료 : 무료 박물관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9시 ~오후 6시 (입장 마감 오후 5시 30분) / 매주 월요일 휴무  ※ 박물관 내부는 운영 시간이 있지만, 주변 공원과 철도길은 별도의 운영 시간이 없음. 진영역 철도 박물관 둘러보기 목적지는 진영역 철도 박물관이지만 근처 길가.. 더보기
4인 가족 서울 2박3일 여행 / 민속촌, 청와대 관람 아이들 봄방학이 끝나기 전에 가족 여행을 한 번 떠나자는 남편의 제안으로, 우리는 제주도 여행을 고민했었다. 하지만 혹시나 폭설로 인해 비행기 일정이 지연되거나 할 경우 제때 돌아올 수 없는 경우가 우려되어, 차를 몰고 부산에서 오빠네가 있는 수원을 거쳐, 서울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1. 여행 1일 차  - 용인 민속촌 네이버 예약으로 한국 민속촌 입장료를 예매하려고 했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민속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그랬더니, 현장 발권을 전제로, 오후 2시 입장 시 1인당 15,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기존 입장료의 거의 반값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그래서 예약을 하지 않고 민속촌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발권받았다.  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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