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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송중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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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월 1일부터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공개된다. 최근 득남한 송중기와 신인 여배우 최성은이 주연을 맡았으며, 2013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조해진의 장편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다. 

로기완 줄거리

로기완은 함경북도 온성 제7작업반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생존을 위해 홀로 벨기에로 밀입국한다. 함께 도망치던 어머니가 중국에서 세상을 떠난 후, 자신이 살아남는 것이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이었기에, 어머니의 시체를 팔아 마련한 푼돈으로 벨기에로 떠나와 고군분투 끝에 난민의 지위를 인정받는다. 그러던 중,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한 여자, '마리'(최성은)를 만나게 되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기 위해 다시 난민의 지위를 포기하고 런던으로 떠나게 된다. 

로기완의 타국에서의 살아남기 위한 고통과 고독, 탈북자로서의 자기 모욕등에 대한 감정들을 담아낸 영화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로기완

영화는 3월 1일 금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며, 해외 공개 명칭은 "My name is Loh Kiwan"이다. 

로기완

감독 : 김희진
출연 : 송중기, 최성은, 와엘 세르숲, 조한철, 김성령, 이일화, 이상희
제공 : 넷플릭스 

마리, 최성은 

로기완에서 송중기의 상대 배역인 마리를 연기한 배우는 최성은이다. 한예종을 졸업한 후 2018년 데뷔 이후 연극과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왔다. 이번 <로기완>에서는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배우 최성은 / 최성은 인스타그램

감독, 김희진

김희진 감독은 '이웃사람'(2014), 'MJ'(2012), '새로운 여행'(2010) 등 독립영화로 유명하다. 최근 씨네21과 한 인터뷰를 보면, 그녀가 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있다. 작품이 공개되기 전이지만 감독의 인터뷰와 티저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모아지는 작품이다. 

 

[인터뷰] 차갑게 만나 뜨겁게 끌어안는 관계, <로기완> 김희진 감독

단편영화 <수학여행> <MJ>에서 소외된 이들의 내면에 일렁이는 섬세한 감정들을 포착했던 김희진 감독이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장편 데뷔에 나선다. 한국영

m.cine21.com

나는 이 땅에서 살아남기로 했다. 내 이름은 로기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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